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2020년 (문단 편집) === [[두산 베어스]] === 디펜딩 챔피언이란 말이 무색하게 한때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까지 치러야 할 위기에 처했었지만 막판 극적인 뒷심으로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뒤 손쉽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정규시즌 성적에선 자신들을 앞섰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가을 무대를 밟아보는 막내 구단을 상대로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끝내 기어코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플렉센과 알칸타라 원투펀치의 플레이오프 호투는 한국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들었고 이번 시리즈 홈런과 연속 출루 기록으로 4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재환의 활약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중요했던 점은 이번 시즌 약점으로 불리었던 두산의 불펜진이 어느정도 제 역할을 해주었다는 점이다. 특히 기록으로 보여준 KT킬러 김민규의 활약은 이번 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이끌게 된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1차전이 아쉬웠지만 게임의 끝은 완벽히 마무리 지었던 이영하와 사이드암에 강했던 KT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치국, 반지 도둑에서 반지 원정대로 탈바꿈하고 있는 이승진과 깜짝 호투를 보여준 홍건희의 활약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하지만 여전히 타자들의 부진은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시리즈 타율을 보면, 김재환이 16타수 6안타(0.375)로 1위이고, 그 다음이 김재호(12타수 4안타 0.333)인데, 이 둘을 제외하면 타율이 3할이 넘는 선수가 없고, 2할대인 선수도 두 명[* 박세혁 14타수 4안타 0.286, 허경민 13타수 3안타 0.231]밖에 없을 정도로 타선이 침묵했다. 가을만 되면 여전한 박건우[* 11타수 2안타 0.182]부터 가을 수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정수빈[* 14타수 2안타 0.143], 지난 한국시리즈에서부터 계속 부진한 페르난데스[* 17타수 2안타 0.118]와 같은 타자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특히 이번 시리즈 1안타에 그친 오재일[* 15타수 1안타 0.067]의 타격감이 가장 큰 문제이다. 감독이 직접 인터뷰에서 '공을 맞힐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했을 정도로 타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 한국시리즈 MVP를 받을 만큼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김재환과 함께 해결사 역할을 맡아주어야 할 오재일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NC의 투수진을 공략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